사회 전국

창원대학교 스마트제조엔지니어링사업단

도내 산학연 상생을 위한 첫걸음, 과제협약 체결

경상남도지역혁신플랫폼의 중심대학인 창원대학교 스마트제조엔지니어링사업단이 창원대학교 대학본부에서 과제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제공=창원대경상남도지역혁신플랫폼의 중심대학인 창원대학교 스마트제조엔지니어링사업단이 창원대학교 대학본부에서 과제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제공=창원대



창원대스마트제조엔지니어링사업단은 ‘기술개발과제’, ‘3C Lab 공모과제’ 및 ‘제조 신산업 육성을 위한 혁신 기술개발과제’를 공모하고, 최종 38건을 선정해 과제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경상남도지역혁신플랫폼 사업의 하나로 지역 대학, 연구소 및 기업이 경남 지역 현안에 대해 상호 협력해 ‘2G(growth of people & growth of company)’ 구현을 목표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경남도내 대학, 연구기관 및 기업들의 협업으로 수행되는 이 연구과제는 도내 기업과 대학의 상생을 위한 선순환 구조를 기반으로 하는 연구 측면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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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개발과제는 2022년 4월까지 과제당 최대 5000만 원을 지원받으며, 2차년도로 이어질 경우 최대 2억 원을 지원받을 수 있어 연구자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았다.

지역 기업애로기술연계 문제해결형 학생실험실습실 구축사업인 3C Lab은 최대 5억 원의 지원금을 바탕으로 우수한 연구 및 실습 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창원대학교 사업단을 통해 지원받는다. 우수한 연구성과를 낸 과제는 내년에도 계속 지원할 예정이다.

기술개발과제에 각 대학의 학생들이 학생연구원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참여 학생들이 공동연구 기업에 취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추가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경상남도지역혁신플랫폼 사업은 경상남도, 지역혁신기관, 지역기업, 경남지역 17개 대학이 연계·협업하는 사업으로, 공공기관-기업-대학이 지속발전 가능한 선순환 생태계를 조성해 지역 상생과 국가균형발전을 꾀하기 위해 2020년부터 5년간 추진된다. /창원=황상욱기자 sook@sedaily.com

황상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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