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SK하이닉스, 이천캠퍼스에 코로나 선별진료소 운영

고려대의료원과 MOU 체결

선제적 검사로 구성원들 감염 위험 차단

김동섭(왼쪽) SK하이닉스 사장과 김영훈 고려대의료원장이 31일 비대면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제공=SK하이닉스김동섭(왼쪽) SK하이닉스 사장과 김영훈 고려대의료원장이 31일 비대면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제공=SK하이닉스



SK하이닉스가 2021년 1월 6일부터 이천캠퍼스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시 선별진료소를 운영한다.

SK하이닉스는 31일 고려대학교의료원과 이 같은 내용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고려대학교의료원 의료 인력이 배치되는 진료소는 평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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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사 대상자는 SK하이닉스 구성원 및 협력사 직원 중 발열, 호흡기 증상 호소자와 무증상 검사 희망자들까지 모두 포함된다. 검사 비용은 모두 SK하이닉스가 부담한다.

SK하이닉스는 내부 구성원과 협력사 구성원 모두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선제적으로 무증상 환자들을 발견하고 코로나19에 노출될 수 있는 상황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선별진료소를 설치한다고 설명했다.

김동섭 SK하이닉스 사장(대외협력총괄)은 “반도체 제조업은 국가 핵심 산업이며 기술 개발과 사업 운영에 가장 중요한 것은 구성원의 건강과 안전”이라고 말했다.


이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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