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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의료원, 이천 SK하이닉스 선별진료센터 운영

1월 6일부터…업무협약 체결

고려대의료원이 내년 1월 6일부터 SK하이닉스 이천캠퍼스에 코로나19 선별진료센터를 운영한다.

이를 위해 12월 31일 SK하이닉스와 온라인으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선별진료센터는 문진동, 접수동, 검체채취동 등으로 구분되며 간이음압시설 설치 등 구체적인 사항은 양 기관이 논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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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훈(가운데) 고려대의료원장이 31일 김동섭 SK하이닉스 사장(대외협력총괄)과 비대면으로 선별진료센터 운영 관련 업무협약(MOU)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고려대의료원김영훈(가운데) 고려대의료원장이 31일 김동섭 SK하이닉스 사장(대외협력총괄)과 비대면으로 선별진료센터 운영 관련 업무협약(MOU)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고려대의료원



고려대의료원은 약 3개월 간 선별진료센터 내 검체채취 및 진단검사를 지원하고 SK하이닉스 상주 간호인력에 대한 교육도 진행할 예정이다. 또 현장에 진료시스템을 구축하고 고려대의료원의 병원정보시스템과 연계해 위기상황에 대처할 계획이다.

고려대의료원은 올해 초 경북대구 지역에 의료지원단을 파견하고 경북대구2·경기국제2 생활치료센터 운영에 참여한 바 있다.

김동섭 SK하이닉스 사장(대외협력총괄)은 “반도체 제조업은 국가 핵심 산업이며 기술개발과 사업 운영에 가장 중요한 건 구성원의 건강과 안전이다. 고려대의료원이 SK하이닉스와 지역사회를 위해 적극 지원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임웅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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