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기후변화 대응과 친환경 에너지전환 도시 조성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에너지자립마을 조성사업을 2022년도에 확대한다고 2일 밝혔다.
시는 국비 63억 원 등 총사업비 122억 원을 투입해 1,265개소에 신재생에너지를 보급할 계획이다. 태양광 1,179곳(5,639㎾), 태양열 54곳(372㎡), 연료전지 1곳(10㎾), 지열 31곳(805㎾)이 주택 및 상가건물 등에 설치된다.
시는 급증하는 신재생에너지 설치 수요를 반영한 2023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공모계획을 수립해 2023년 사업을 2022년 4월 공고할 예정이다. 앞서 시는 지난 2018년부터 에너지자립마을 조성사업을 추진한 결과 모두 2,029개소에 태양광, 지열 등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보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