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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N]로스웰, 중흥통신(ZTE) 스마트홈 단말시스템 공급…전용공장 구축 돌입


[서울경제TV=배요한기자] 로스웰(900260)인터내셔널(이하 로스웰)은 7일 자회사 강소로스웰이 중흥통신(ZTE)과 100억 위안(한화 1조6,472억원) 규모의 스마트홈 단말 공급계약을 체결하고 전용 생산라인 구축을 위한 준비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강소로스웰은 2022년 5월 1일부터 중흥통신의 스마트홈 단말제품을 공급할 수 있는 전용시설을 기존공장에 마련할 예정이다. 강소성 양주 웨이양경제개발구 관리위원회가 추진하는 스마트홈 인프라 조성사업은 중흥통신이 주사업자로 참여하고 강소로스웰은 단말공급자로 참여하게 된다.


로스웰인터내셔널 한국사무소 허이화 대표는 “중흥통신 스마트홈 단말 제조공정 및 품질기준에 적합한 전용생산라인을 최대한 신속하게 구축하기 위해 기존공장 3층과 4층 공간을 활용하기로 결정했다"며 "기존 자동차용 전장시스템 제조공장 여건이 스마트 단말시스템 생산에 적합하다는 판단에서 중흥통신의 승인을 받고 추진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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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전용생산장비 발주는 공시 사항이라 자세히 언급할 수 없지만, 회사의 현재 현금유보금액이 풍부하기 때문에 자체 자금으로 신규투자는 충분히 감당할 수 있는 수준”이라고 밝혔다.

그는 “스마트홈 단말 전용 생산시스템 구축이 끝나고 중흥통신의 인증을 획득하는대로 금년 5월 이전에는 프로젝트 수주가 진행될 것”이라며 "중흥통신과 이번 사업협력을 계기로 V2X(차량사물통신) 스마트 교통시스템 분야로 협력도 확대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byh@sedaily.com

배요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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