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SK에너지 울산공장 에너지저장장치서 화재…인명피해 없어

3층 건물 화재 '진화 중'…소방대응 1단계 발령

울산시 남구에 위치한 SK에너지 울산공장 내 에너지저장장치에서 불이 나 출동한 소방대가 화재를 진압하고 있다. /사진제공=울산소방본부울산시 남구에 위치한 SK에너지 울산공장 내 에너지저장장치에서 불이 나 출동한 소방대가 화재를 진압하고 있다. /사진제공=울산소방본부




12일 오전 6시 22분께 울산시 남구에 있는 SK에너지 울산공장 스팀 생산공정 내 ESS(에너지저장장치)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3층짜리 건물인 배터리 보관동을 태우고 있으며, 울산소방본부는 대응 1단계를 발령해 진압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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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 발생 2시간가량 지난 현재 큰 불꽃은 잡혔다. 다만, 보관동 내 배터리가 완전히 탈 때까지는 시간이 더 걸릴 전망이다. 이에 따라 완진까지도 시간이 걸릴 전망이다.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담당 지자체인 남구는 ‘SK에너지 공장 화재로 연기가 다량 발생하고 있으니 출근 차량은 우회하라’는 내용의 문자메시지를 주민들에게 보냈다.


울산=장지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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