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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현X박나래, 스타 가족들의 좌충우돌 해외여행기 전한다…'걸어서 환장 속으로'

'걸어서 환장 속으로' 규현, 박나래 / 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이디비엔터테인먼트 제공'걸어서 환장 속으로' 규현, 박나래 / 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이디비엔터테인먼트 제공




개그맨 박나래, 가수 규현이 ‘걸어서 환장 속으로’ MC로 낙점됐다.

29일 KBS2 새 예능프로그램 ‘걸어서 환장 속으로’ 측은 MC 박나래와 규현의 출연을 확정했다. ‘걸어서 환장 속으로’는 각양각색의 사연을 지닌 스타 가족의 해외여행기로 ‘슈퍼맨이 돌아왔다’, ‘뮤직뱅크’를 연출한 김성민 PD와 ‘남자의 자격’, ‘런닝맨’, ‘뽕숭아학당’의 김미연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걸어서 환장 속으로’를 이끄는 박나래와 규현은 오랫동안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쌓은 노하우로 다양한 스타 가족들의 여행기를 전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첫 여행 가족인 서동주, 서정희, 서정희 모친은 대만으로, 광산 김씨 패밀리(김승현 부부 패밀리)는 프랑스 파리로 여행에 나선다.



최근 암 투병 중이라고 밝힌 서정희가 딸 서동주, 80세 어머니와 함께하는 여행기가 담길 예정이다. 모녀 3대가 처음으로 떠나는 여행에서 서로에게 마음을 열고, 힘이 될 수 있을지 그동안 공개되지 않았던 스토리에 관심이 모인다.

김승현 부부, 동생, 부모님, 딸, 고모, 삼촌 등 무려 8명에 달하는 광산 김씨 패밀리의 프랑스 여행기는 좌충우돌 가족 여행을 기대하게 한다. 이들은 2019년 KBS 연예 대상에서 대상 후보에 올랐을 정도로 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는 가족으로, 개그맨보다 더 재밌는 광산 김씨 패밀리의 가족 여행기가 웃음을 줄 수 있을지 기대를 자아낸다.

‘걸어서 환장 속으로’ 제작진은 “다양한 스타 가족들의 여행기를 담을 예정”이라며 “가족이 여행에서 겪을 수 있는 다양한 갈등과 경험을 가족 시청자가 함께 웃음 지으며 시청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걸어서 환장 속으로'는 2023년 1월 방송 예정이다.


이지윤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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