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078930)그룹이 연말 이웃사랑성금 40억 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고 13일 밝혔다.
GS그룹은 사회 취약 계층을 돕기 위해 2015년부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연말 이웃사랑성금을 기탁했다. 올해까지 기탁한 성금은 누적으로 총 680억 원에 이른다.
GS그룹의 한 관계자는 “앞으로도 계열사의 역량과 전문성을 활용해 기후변화 등 환경문제뿐 아니라 소외받는 이웃이 자립해 희망을 갖고 살 수 있도록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이 같은 기부 활동은 허태수 GS그룹 회장의 철학에 기반했다는 후문이다. GS그룹에 따르면 허 회장은 평소 “훌륭하고 지속 가능한 기업이 되기 위해서는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하는 것은 물론 공정하고 투명한 경영을 기본으로 사회 공헌, 동반 성장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실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