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김천시, 농산물종합유통타운 본격 추진

김충섭(오른쪽) 김천시장이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을 만나 농산물종합유통타운 조성 계획을 설명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김천시김충섭(오른쪽) 김천시장이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을 만나 농산물종합유통타운 조성 계획을 설명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김천시





경북 김천시가 농산물종합유통타운 조성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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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에 따르면 김충섭 김천시장은 최근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을 만나 농산물종합유통타운 조성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농산물종합유통타운은 농산물 생산·유통·소비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대규모 종합 유통단지다.

농소면 신천리 일원에 들어서는 농산물종합유통타운은 2025년 완공 예정으로 현재 부지 조성 등 기초용역이 진행 중이다. 사업 부지 15㏊에 과수거점 산지유통센터, 로컬푸드 직매장, 농촌 테마공원 등을 단계적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농산물종합유통타운 건립은 김천 농업의 미래가 걸린 중요한 과제"라며 "김천이 농산물 산지유통 및 관광 메카로 도약할 수 있는 기회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천=이현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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