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국내증시

[SEN]신한투자證 “바텍, 굳건한 실적 성장 이어갈 것”


[서울경제TV=최민정기자] 신한투자증권은 14일 바텍(043150)에 대해 “굳건한 실적의 성장을 이어갈 전망”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4만6,200원을 각각 유지했다.


정민구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2023년에도 북미, 유럽지역 내 신제품 출시효과로 인한 실적성장이 예상된다”며 “2022년 상반기 고가라인인 “GreenX”와 “A9” 출시 후 누적판매 대수가 지속 증가중이고, 바텍은 코로나19 이후 서구권 시장에서 가성비 고사양제품 라인업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신제품 판매 증가에 중요한 주요 덴탈 박람회가 2023년부터 완전히 재개되며, 이에 맞춰 GreenX 및 A9을 잇는 추가 신제품 또한 출시 예정”이라며 “2023년 북미, 유럽지역 매출액은 2,496억원 (+13.1%, 전년대비)으로 전망한다”라고 분석했다.


정민구 연구원은 “중국 내 영업망 재정비가 필요하다”며 “중국 덴탈 산업 내 VBP 정책에 따라 국공립병원 내 덴탈진단장비 수요가 가파르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한다”라고 전했다.

관련기사



정 연구원은 “하지만 가격경쟁 또한 불가피한 만큼, 바텍은 2022년 하반기부터 베스트셀러 장비의 생산허가를 획득해 원가절감을 통한 가격 경쟁력 상승이 예상된다”며 “2023년까지 중국 내 영업망 재편 진행도에 따라 중국 향 매출액 또한 회복 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한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바텍의 2023년 연간 실적은 매출액 4,545억원(+12.4%, 전년대비)과 영업이익 903억원(+11.6%, 전년대비)으로 예상한다”며 “매출액 증가는 유럽, 북미지역 신제품 출시효과 지속과 일본, 대만, 베트남 등 기타 신규 아시아 지역에서의 영업망 확장이 이끌 것으로 보인다”라고 전했다. /choimj@sedialy.com

최민정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