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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국립대학교 양난미 교수, 제46대 한국상담심리학회장 취임

학회원의 안정적 지위 확보에 총력…다양한 교육 및 수련 프로그램 제공




사단법인 한국상담심리학회는 경상국립대학교 양난미 심리학과 교수가 제46대 학회장으로 취임했다고 밝혔다.

양난미 신임 학회장은 2023년 1월부터 12월까지 1년 간의 임기 활동을 통해 학회의 발전 및 상담심리학의 사회적 기여를 위한 다양한 임무를 수행해 나갈 계획이다.


새롭게 취임한 양 학회장의 임기 기간 내 주요 공약 사항은 △학회원 요구조사 기반의 교육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 △학회원과의 소통 활성화를 위한 위원회 이슈 별 매뉴얼 개발 및 홈페이지 개선 △상담심리사지원위원회의 역할 강화를 통한 각종 노무 문제에 대한 지원 △심리상담 법제화를 위한 노력 △전문성 함양을 위한 다양한 수련과 교육 제공 △상담윤리 사례집 제작 및 무료 배부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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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상담심리학회 양난미 신임 학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한국상담심리학회는 각자의 자리에서 정체성을 갖고 소임을 다하고 있는 학회원들의 응원과 지지가 있었기에 발전할 수 있었으며, 이러한 학회원의 기대에 부응하고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학회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학회원의 안정적 지위를 확보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전문성을 갖춘 상담자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및 수련 과정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사)한국상담심리학회는 한국심리학회 분과이자 2024년에 창립 60주년을 맞는 심리상담 분야의 대표학회다. 4만 명 이상(2022년 11월 30일 기준)의 한국상담심리학회 회원들이 정신건강 분야를 비롯하여 학교, 기업체, 국가기관 등 다양한 기관에서 개인의 심리적 적응과 성장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02년 삼성전자 교육과정 위탁을 시작으로, 철도공사, 교육청, 여성가족부, 법무부 등 다양한 기관과 업무협약을 맺어 전문가를 파견하고 세월호나 포항지진, 최근 이태원 참사와 같은 국가적 재난 대처와 같은 공익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2022년까지 배출된 한국상담심리학회의 상담심리사 1급은 1,916명, 상담심리사 2급은 5,760명으로 한국상담심리학회에서는 전문적 지식과 기술을 갖춘 동시에 윤리적인 상담심리사를 양성하고 있다.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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