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생활

아모레퍼시픽, 시니어 항노화 사업 뛰어든다

고령화친화산업지원센터와 MOU

바이탈뷰티 대규모 임상연구 진행

박영호 아모레퍼시픽 연구개발 센터장(오른쪽에서 다섯 번째)과 오창명 고령친화산업지원센터장(오른쪽에서 여섯번째) 등 관계자들이 건강장수 연구 협력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아모레퍼시픽박영호 아모레퍼시픽 연구개발 센터장(오른쪽에서 다섯 번째)과 오창명 고령친화산업지원센터장(오른쪽에서 여섯번째) 등 관계자들이 건강장수 연구 협력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아모레퍼시픽





아모레퍼시픽은 고령친화산업지원센터(Gwangju Senior Technology Center·GSTC)와 건강장수 분야 상호 연구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관련기사



GSTC는 광주과학기술원(GIST)이 운영하는 기관이다. 전남대병원과 광주테크노파크 등 지역 내 여러 기관과 협력 사업을 통해 시니어 및 항노화 산업 육성을 통한 4차 산업혁명 선도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은 이번 협약을 통해 건강기능식품을 과학적으로 검증하고 항노화와 마이크로바이옴, 이너뷰티 등 건강장수 분야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최근 아모레퍼시픽은 류동렬 성균관대 교수팀과 '식이 제한을 통한 장수 기전과 그 핵심 성분' 연구 결과를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스에 게재한 바 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기존 건강장수 연구를 더욱 심화하고, 이를 제품화하기 위한 연구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바이탈뷰티의 인삼열매 앰플 명작수 제품을 활용한 대규모 임상 연구도 예정돼있다.

박영호 아모레퍼시픽 연구개발 센터장은 "건강장수 산업의 글로벌 성장에 맞춰 효능 소재 개발을 더욱 강화하고, 건강식품과 화장품 등 분야에서 혁신적인 제품을 개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신미진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