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청렴은 바로 지금부터”

대전TP, ‘청바지데이’ 첫 실시

이달 3일부터 매주 금요일 전직원 청바지 입고 출근

대전테크노파크 김우연(둘째줄 왼쪽에서 다섯번째) 원장 등 직원들이 ‘청바지데이(DAY)’를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대전테크노파크대전테크노파크 김우연(둘째줄 왼쪽에서 다섯번째) 원장 등 직원들이 ‘청바지데이(DAY)’를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대전테크노파크





대전테크노파크(대전TP)는 3일부터 청렴하고 개방적인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매주 금요일 전 직원이 자율적으로 청바지를 입고 출근하는 ‘청바지데이(DAY)’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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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바지’는 ‘청렴은 바로 지금부터!’를 줄인 말로 직원 간 소통과 화합을 통해 부당한 지시, 언어폭력, 사생활 침해, 따돌림, 차별대우 등을 퇴출하고 상호존중과 유연하고 개방적인 조직문화 조성에 적극 동참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날 처음 시행한 ‘청바지데이’에 김우연 원장은 정장이 아닌 청바지를 입은 가벼운 옷차림으로 출근했고 직원들 역시 편안한 옷차림으로 출근해 만족감을 표했다.

김우연 대전TP 원장은 “‘청바지데이’를 계기로 구성원들이 더욱 편안한 분위기에서 활발히 소통하며 함께 유연하고 수평적 조직문화를 만들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전=박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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