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는 ‘2024년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광주시는 지난 4월22일~6월21일까지 총 61일 간 공무원, 민간전문가, 시민단체, 시민 등 총 2961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4년 집중안전점검’을 실시, 어린이놀이시설 등 총 769개소를 점검했다. 이러한 노력으로 평가지표 모든 항목에서 높은 등급을 받았다. 특히 ‘기관장의 현장점검 참여 등 높은 관심도’, ‘안전캠페인, 취약계층 안전점검, 행복 안전꾸러미 전달 등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홍보 실적’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국무총리 표창을 받을 예정이다. 광주시는 집중안전점검 대상 시설 보수·보강에 필요한 재난안전특교세 11억 9000만 원을 확보하는 등 재난 안전 예방사업과 국비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