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정치일반

민주, 기본사회위원회 설치…"이재명표 '기본사회' 로드맵 제시"

위원장 이재명·수석부위원장 박주민

외교안보통일자문회의 상임고문에 이해찬

41명 규모 당대표 특보단도 출범

이재명(오른쪽 네 번째)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당대표특보단 임명장 수여식에서 안규백 총괄특보단장을 비롯한 각 특보단장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뉴스1이재명(오른쪽 네 번째)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당대표특보단 임명장 수여식에서 안규백 총괄특보단장을 비롯한 각 특보단장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뉴스1




더불어민주당이 11일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핵심 정책인 ‘기본 시리즈’ 설계를 뒷받침할 ‘기본사회위원회’를 설치했다.



한민수 대변인은 이날 최고위원회의가 끝난 뒤 서면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 대표가 기본사회위원회 위원장을, 박주민 의원이 수석부위원장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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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대변인은 “기본사회위원회를 통해 국가가 국민의 삶을 책임지는 기본사회를 만들기 위한 구체적 로드맵을 제시하겠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민주당은 이날 ‘외교안보통일자문회의’ 상임고문에 이해찬 전 당대표를, 수석부의장에 이재정 의원을 임명했다. 전략기획위원회 수석부위원장으로는 이연희 의원이, 사법정의특별위원회 위원으로 이용우 의원이 임명됐다.

민생·정무·경제·안보·언론·사회 등 6개 분야로 구성된 당대표 특보단도 이날 공식 출범했다. 특보단은 41명으로 구성돼 주요 정책 자문 등 이 대표의 업무를 보좌할 예정이다. 안규백 의원이 총괄특보단장을 맡고 정무특보단장은 안호영 의원, 경제특보단장은 유동수 의원, 언론특보단장은 박수현 의원이 맡았다.


도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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