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양천구가 오는 26일까지 목동동로에 있는 양천구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서 양천가방협동조합이 생산한 제품 기획전 ‘가방 꿈을 담다’를 개최한다.양천가방협동조합은 신월동을 중심으로 지난 1970년대부터 활동해 40여년 이상의 기술력을 지닌 가방 장인들로 이루어진 조합이다. 2015년 조합 설립 후 현재 조합 자체 브랜드 ‘란트(LANTT)’를 출시·판매하고 있다.양천구 관계자는 “이번 제품 기획전에서는 여행·등산가방, 크로스백 등 21개 품목을 만나볼 수 있다”며 “앞으로 소량 제품에서 유사 제품군 기획 판매도 진행해 조합의 판매를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김정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