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스타 TV·방송

'볼빨간 당신' 최대철母 마라톤 5㎞ 끝까지 완주할까




‘볼빨간 당신’ 최대철 가족이 동반 마라톤 대회에 도전한다.

KBS 2TV ‘볼빨간 당신’은 부모님의 제2의 인생을 응원하는 자식들의 열혈 뒷바라지 관찰기이다. 배우 최대철은 평생 가족을 위해 헌신한 아버지, 가슴 따뜻한 어머니와 함께 출연해 진솔하고도 뭉클한 가족애를 보여주며 큰 감동을 선사했다.

특히 많은 시청자들이 최대철 어머니에게 뜨거운 응원을 쏟아냈다. 지병 때문에 거동이 불편한 어머니가 ‘볼빨간 당신’을 통해 ‘두 발로 걷고 싶다’는 꿈을 고백했기 때문이다. 이에 최대철은 어머니가 어쩌면 생애 마지막일지도 모르는 수술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했다. 뿐만 아니라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도록 제주도여행을 준비하기도.


그렇게 한층 더 가까워진 최대철 가족이 오늘(29일) 방송되는 ‘볼빨간 당신’에서 함께라서 더욱 의미 있는 가족 마라톤대회에 도전한다. 특히 이날 최대철은 장애인 인식 개선을 위한 홍보대사에 발탁돼 훈훈함을 안겨줄 전망이다.



최대철 가족이 출전한 대회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할 수 있는 마라톤 대회. 5km의 코스에 도전하기로 한 대철 가족들은 이번 마라톤대회를 위해 최선을 다해 준비했다고. 드디어 마라톤대회의 시작을 알리는 총성이 울렸고, 최대철 가족은 서로를 의지하며 달리기 시작했다.

아버지, 최대철, 손자에 이르기까지 돌아가며 어머니의 휠체어를 미는 등 최대철 가족은 힘들 때마다 서로 밀어주고 끌어주며 5Km를 달렸다. 결승선 앞에 선 어머니는 가족들의 도움을 받아 두 발로 걸어 결승선을 통과하고자 용기를 내 몸을 일으켰다.

과연 최대철 가족은 마라톤 대회 5Km 완주에 성공할 수 있을까. 어느 때보다 뭉클하고 감동으로 가득할 최대철 가족의 이야기는 오늘(29일) 화요일 밤 11시 10분 방송되는 KBS 2TV ‘볼빨간 당신’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진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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